(KT제공)
KT는 다음카카오와 함께 ‘다음스포츠’의 HD급 야구 중계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서울, 부산 지하철 및 전국 야구장에서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는 KT가 2014년 1월 상용화한 eMBMS 기술이 적용된 LTE 방송 서비스로, 야구 경기장이나 콘서트장 등에 모인 수 만명의 이용자들에게 LTE 데이터를 무료로 DMB 보다 최대 10배 선명한 HD급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게 특장점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eMBMS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보유한 KT 고객은 누구나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고화질의 야구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국내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및 강정호 선수가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평소 야구 중계가 없을 때는 ‘뉴스Y 라이브’가 방송된다.
KT는 ‘올레 기가 파워라이브’를 서울 지하철 2~9호선, 분당선, 신분당선과 부산 지하철 1~4호선 및 전국 6개 야구장(수원, 잠실, 목동, 인천, 대구, 마산)에서 서비스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KT 모바일 고객은 다음스포츠, 카카오TV 내 야구 중계영상 중 ‘HD화질’을 선택하거나, 다음TV팟 앱의 라이브 메뉴에서 ‘GiGA power-live’ 아이콘이 표시된 채널을 선택해 시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