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i20' (사진제공= 현대차)
28일 유럽의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웹사이트에 따르면 i20는 총점 별 넷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85%로 평가됐으며 어린이 탑승자 73%, 보행자 79%였다. 안전 보조 항목에서는 64%로 저조했다.
i20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시스템(ESC)이 기본 적용됐고 안전벨트 미착용 경보 시스템이 모든 좌석에 탑재됐다. 하지만 자동긴급제동장치(AEB)는 없었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신형 i20는 5도어 해치백으로 인도와 유럽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i20와 함께 안전도가 공개된 스코다의 수퍼브는 별 5개를 받았다. 수퍼브는 성인 86%, 어린이 86%, 보행자 71%, 안전 보조 76%였다.
이밖에 피아트의 판다크로스는 별 3개에 그쳤다. 성인 70%, 어린이 77%, 보행자 50%, 안전 보조 4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