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출연하는 혁오 리더 오혁 알고보니 음악천재?

입력 2015-06-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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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 (출처=혁오 공식 페이스북 )

밴드 혁오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혁오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혁오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리더 오혁을 중심으로 베이스 임동건, 기타 임현제, 드럼 이인우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20’으로 데뷔했다. 혁오는 데뷔앨범은 마니아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현재 홍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가 되었다.

특히 혁오의 리더 오혁은 생후 5개월에 부모님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게 열아홉 살까지 살았다. 그는 3년 전 홍익대 예술학부로 유학을 오면서 서울 생활을 시작해 혁오를 결성했다. 또한 오혁은 첫 번째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 천재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혁오는 두 번째 미니앨범 ’22’를 발표했다.

26일 한 매체는 혁오가 ‘무한도전’ 가요제 첫 녹화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2년 마다 열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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