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담배 피우지 마" 훈계했다고... 남자 중학생이 여교사 마구 때려

입력 2015-06-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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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당 내용과 관련없음.(뉴시스)

중학교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동에 있는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A(15ㆍ3학년)군이 담임교사 B(48ㆍ여)씨를 마구 폭행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소지품 검사였습니다. B교사가 수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소지품을 검사했는데, A군의 가방에서 담배가 나왔던거죠. B교사는 A군에게 훈계를 하고 교장실로 향했는데요. 교사를 뒤따라온 A군이 교장실에서 여교사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을 가했습니다. 현재 A군에게는 등교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선생님이 먼저 교실에서 머리를 때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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