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JB금융기업에 대해 경남기업 관련 손실에서 벗어나 2분기 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광주은행 인수 후 처음으로 분기실적이 나오는 시기였으나 경남기업 관련 손실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다”며 “2분기에는 순이익 375억원을 내며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자회사별로는 광주은행의 2분기 순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분기 15억원에 비해 정상화 될 것”이라며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각각 152억원, 15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은행은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고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이라며 “향후 대형 부실이 없다면 평상시 7%대 초반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