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6베이 펜트하우스 등장… ‘자이더익스프레스’ 내달 분양

입력 2015-06-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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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5700가구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 형성

▲7월 공급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경기도 평택에 6베이(Bay)의 펜트하우스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 분양물량 1849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는 지하 2층~지상 25~29층 총 18개동 전용면적 59~111㎡ 184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98㎡ 6가구 △104㎡ 9가구 △111㎡ 2가구의 펜트하우스 17가구가 최상층에 도입된다.

평택 지역 최초로 6베이로 적용된 펜트하우스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GS건설은 강조했다.

또한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분리한 2세대 동거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펜트하우스만의 장점인 테라스는 기본, 아파트에 살면서도 단독주택처럼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가족실, 안방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 등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동삭동, 칠원동 일대는 오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간 KTX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에서 약 2.5㎞ 정도 떨어져 있다. GS건설은 입주민 편의를 위해 평택지제역을 왕복하는 특화된 전용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주변으로 모산골평화공원을 비롯 도시개발지구 내 근린공원 4개소 및 수변공원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일부 세대에서는 모산골평화공원 및 통복천 조망도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유치원 1개,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이 신설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7월 초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정광록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지난해 10월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위례자이’의 펜트하우스(전용 135㎡)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서 37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돌풍을 일으켰고, 현재 분양가 대비 약 4억원이 오른 가격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며 “이번 공급물량도 희소성을 바탕으로 이 일대 시세를 견인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3차에 걸쳐 총 5700여 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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