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사무총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소짓고 있다.(연합뉴스)
1965년생의 최재성 의원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학·석사 과정을 밟았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정계 입문 전에는 포장마차 운영, 야채장사에 이르기까지 20여개 직업을 거치는 등 산전수전을 겪었다.
2004년 30대의 나이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제18대 국회의원,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연이어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과거 열린우리당 대변인과 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당 대변인을 지냈다. 2007년 2월부터 만 2년 동안 정당 대변인을 지내면서 대변인 전문 정치인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서 2012년 10월에는 당 회의 도중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 언론에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당시 최재성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