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윤형, 박가분 sns 캡처)
'진보 논객'으로 알려진 한윤형씨와 박가분씨가 데이트폭력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19일 한윤형씨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또 20일 박가분의 전 여자친구 B씨는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연애하는 동안 지속적인 데이트 폭력을 당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한윤형씨와 박가분씨는 페미니즘 활동을 옹호하는 활동을 해왔던 터라 이들의 데이트 폭력을 놓고 논란이 거센데요. 논란이 뜨거워지자 한윤형씨는 사과와 함께 절필을 선언했고, 박가분씨는 논란에 대해 부인했는데요. 한편 한윤형씨와 박가분씨가 당원으로 속해 있는 노동당은 당의 가치와 기준에 의거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노동당은 21일 두 사람에 대해 "당규에 의한 조치를 구속력있게 집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당원들에게는 논란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