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HERO+LCD’ (사진=고프로)
고프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고 4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한 ‘HERO+LCD’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HERO+LCD는 풀HD(1080pㆍ60f) 화질의 동영상과 8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액션캠이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고프로 앱 또는 스마트 리모컨과 연동하여 원거리에서도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으며 물, 먼지, 충격 등에 강한 하우징 일체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HERO+LCD에는 비디오 편집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촬영한 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으며, 고프로 앱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중요한 순간을 표시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태그 기능을 사용하면 고프로 앱이나 고프로 스튜디오로 영상을 편집할 때 원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고프로의 설립자이자 CEO인 닉 우드먼은 “이번에 선보이는 HERO+LCD는 고프로가 촬영에 대한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고프로를 쉽게 사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HERO+LCD의 가격은 3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