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사이코패스 도경수 “어린 서인국 나랑 닮아” 전광렬 부추겨

입력 2015-06-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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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도경수 서인국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도경수가 어린 서인국을 사이코패스로 확신해 전광렬을 혼란스럽게 했다.

22일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너를 기억해’에서는 이준영(도경수)은 어린 이현(서인국)에 “우리 하나씩 비밀 얘기해줄까”라며 꼬드겼다. 현의 아버지 이중민(전광렬)이 나타나자, 준영은 현에 “또 보자, 약속대로”라고 해 중민을 긴장케 했다.

그러자 준영은 “현이가 그렇게 걱정되세요? 내가 연구목적으로 궁금했던 건 현이가 걱정돼서였죠?”라고 물었다. 이에 중민은 “함부로 넘겨짚지 마”라고 되받아쳤다.

그럼에도 불구, 준영은 “교수님이 맞았어. 어릴 때 나랑 현이랑 닮은 것 같아”라고 말했다. 중민은 “내 아들 이름 입에 담지 마”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현이는 “똑똑하네요. 나랑 같은 괴물이 되지 않을까. 난 교수님 생각이라고 말 안했어”라며 중민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다.

‘너를 기억해’ 제작진에 따르면, 이중민에 심리분석 면담을 받는 인물인 준영은 우연히 어린 시절의 현과 만나 그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위험하지만 자꾸만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그를 20년간 지켜봐 온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함께 수사하며 썸과 쌈을 반복하다 성장하고 사랑하게 되는 수사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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