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부문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B tv’ 가입자 수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B tv 가입자 수는 2013년 대비 약 35%가 증가한 283만여명을 기록했다. 올 1월에는 8만353명의 가입자가 순증하며 국내 IPTV 시장에서 순증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3월 말에는 3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이후 한 달 만에 8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에 대해 대고객 서비스 차별화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전용 부스’를 전국 200여개 대형마트에 마련해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통신서비스 이용 행태를 분석해 가장 저렴한 통신상품 설계를 해주고 있다.
특히 부스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최신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모바일 업무 시스템 환경을 구축해 고객 편익을 높였다.
또한 기존 고객들도 간편하게 유무선 결합상품과 장기 우수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비타민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