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장품ㆍ여행株, 메르스 진정세에 강세

입력 2015-06-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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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진정세에 화장품과 여행업종이 동반 강세다. 이들 업종은 메르스 피해업종으로 분류돼 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리아나는 전 거래일보다 3.97% 오른 1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화장품 역시 1.02% 상승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도 4%대 강세다.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유커(중국인 관광객) 수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도 3~4%대 상승세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아직 메르스 확산의 추세적인 완화와 종식을 논하기는 이른 감이 있지만 투자 측면에서 볼 때 종식보다는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시기가 중요하다"며 "진정 모습이 확인되면 주가 조정 폭이 컸던 백화점 등 유통업체, 화장품 브랜드 업체, 면세점에 대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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