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주간동향] MDS테크-현대통신, 당일 5%대 강세

입력 2015-06-22 07:03수정 2015-06-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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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www.etoday.co.kr/stockpremium)에는 종목돋보기 5건, 공시돋보기 7건 등 총 12건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가운데 18일 ‘MDS테크놀로지, 메르스 확산에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 판매 증가’ 와 16일 ‘현대통신, ETRI로부터 LED 조명 VLC 기술 이전… 신사업 파란불’ 기사가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 당일 두 종목은 각각 5.82%, 5.32% 뛰었다.

MDS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메르스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 전 세계 1위 업체 국내 총판인 이 회사에 판매와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 기사에 따르면 MDS테크놀로지는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열화상 카메라)을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열화상 카메라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의 국내 총판이자 해당 제품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메르스의 확산에 병원, 관공서, 대기업, 골프장, 학교, 호텔, 유통업체 등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기관에서 고열환자를 감지할 수 있는 보급형 체열진단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통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 부터 LED조명에 정보를 실어 보내는 가시광무선통신(VLC) 기술을 이전받았다는 보도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ED 조명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통신은 향후 대형마트나 박물관, 주차장 등 위치 특성에 맞는 기술을 상용화 버전으로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전용 앱을 깔아 이 기술로 보내는 데이터를 받아 볼 수 있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보도된 ‘마스크株 케이엠 겹호재, 4000억원 규모 정부 과제 선정’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당일 케이엠은 메르스 확산 우려에 8%대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기사가 개제된 후엔 20% 가까이 치솟았다. 당일 오후까지 14~15%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메르스 진정 소식에 따라 상승분을 반납하며 2.98%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파수닷컴과 대성산업 등이 스탁프리미엄 기사 보도 이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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