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상반기 신입사원 150명 선발

입력 2015-06-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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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일반고 졸업생 5년여간 622명 입사

심각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이 고졸사원을 대거 채용하며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울산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31개 마이스터고와 일반고등학교 졸업생 150명의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정규사원으로 채용된 이들은 앞서 17주 동안 신입사원 기본과정과 원자력 기초이론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현장에 배치돼 근무하면서 업무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거쳐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한수원은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2011년 30명, 2012년 101명, 2013년 189명, 2014년 152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4년 6개월 동안 총 622명의 고졸사원을 뽑았다. 올해 하반기에도 80여명의 고졸 사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고졸 인력 채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위풍당당 신(新) 고졸시대’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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