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업체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18일 한국을 방문해 유통업계 VIP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아르노 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3년 4월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아르노 회장은 청담동으로 이동해 20일 문을 열 디올 플래그십 매장 ‘하우스 오브 디올’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아 20일 개막할 ‘에스프리 디올’ 전시회를 사전 관람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원준 롯데쇼핑 사장·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 등 백화점과 면세점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해 K팝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투자했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도 만남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