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연합뉴스)
‘초구 킬러’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오른 강정호는 제프 사마자의 초구 96마일(154㎞) 패스트볼을 받아쳐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의 안타에 스털링 마르테가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앞선 타석에서 좌익수 라인 아웃으로 돌아섰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피츠버그는 4회말 현재 강정호의 안타에 힘입어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1-1로 팽팽히 맞선다. 강정호는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