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ㆍ전도연 ‘협녀, 칼의 기억’, 8월 개봉 확정…"드디어 베일 벗다"

입력 2015-06-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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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8월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이경영, 김태우, 이준호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총출동한 ‘협녀, 칼의 기억’이 충무로에서 1년 중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히는 8월, 도전장을 내민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협녀, 칼의 기억’은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려한 영상과 웅장한 액션, 강력한 캐릭터의 충돌이 매력적으로 표현되는 영화인만큼, 오랜 시간 공들인 후반 작업을 거쳐 한층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아름다우면서도 역동감 넘치는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려를 탐하는 검, 유백 역의 이병헌과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로 분한 전도연 그리고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로 등장하는 김고은은 티저 예고편뿐만 아니라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영화 속 감정을 전달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협녀, 칼의 기억’은 티저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공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8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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