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1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밖의 의료진 1명이 추가로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들을 전수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사대상은 지난 2일부터 10일 사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모든 환자와 보호자, 방문자 등을 포함합니다. 대상 시점은 응급 이송요원이 메르스 증세를 보이며 일했던 기간입니다. 삼성서울병원 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했는지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됩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발 또 다른 메르스 확산을 막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