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윤리심판원 서화숙 위원, 트위터 막말 논란… “개XXX인 이명박근혜 정부”

입력 2015-06-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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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화숙 위원 트위터)

새정치민주연합이 내홍을 잠재우기 위해 윤리심판원을 출범시킨 가운데, 윤리심판위원인 서화숙 위원이 과거 트위터에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16일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윤리심판원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윤리심판위원 9명 가운데 서화숙 전 한국일보 선임기자가 트위터에 막말을 쏟아냈던 것이 문제가 됐다.

서 위원은 그동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 정부에 대한 생각을 원색적으로 표현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이 개XXX인 이명박근혜 정부가 끝나고 제대로 된 정부가 오면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문제들을 이야기하지요. 물론 기명칼럼을 쓰기 시작한 2005년부터 2007년까지의 칼럼에 써놓기도 했지만요. 기자를 대접 안해서,라는 착각만은 제발 그만들 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이완구 전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대통령이 안지고 총리에게 물으려 해 바꾸게 된 게 도둑놈 총리라. 박근혜는 과연 부정당선된 X 답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니들이 연봉 1억3000을 세금으로 쳐드시는 국회의원이냐”, “차떼기 꿀꺽 총리에 차떼기 비서실장이라. 박근혜 무의식은 차떼기를 선망?” 등의 글을 남겼다.

서화숙 위원 막말을 접한 네티즌은 “서화숙 막말, 정권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나보다”, “서화숙 막말, 이런 전력이 있는데 윤리심판원으로 적당할까”, “서화숙 막말, 앞으로 조금 두고 보는 것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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