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메르스 바이러스 속설 '진실 혹은 거짓'…"숨 쉬기가 겁난다!"

입력 2015-06-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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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비타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대한민국을 공포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17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와 관련된 수많은 속설을 파헤친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인터넷 및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각종 루머가 일파만파로 퍼졌다.

이날 '비타민'에 출연한 도경완 장윤정 부부를 비롯한 패널들은 "손 소독제를 쓰면 메르스 바이러스가 죽는다" "밖에서 양치질을 하면 안된다" "매끼 비타민C를 복용해야한다" 등 메르스 바이러스 관련 속설이 정말 많다며 전문의에게 검증을 요청했다.

특히 트로트가수 금잔디는 "양파를 집안 곳곳에 놓으면 메르스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윤정 또한 "식사 때마다 비타민C를 항상 챙겨 먹는다"며 메르스 관련 속설을 실생활에서 그대로 실천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진단검사의학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함께 떠도는 '메르스 바이러스'에 관련된 속설의 진실을 밝히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및 예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아들 연우의 돌잔치를 취소했는데 이들 부부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려는 것도 있지만 오시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가족끼리 간소히 돌잔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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