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CSI’ ‘셜록’ 보며 프로파일러 役 준비”

입력 2015-06-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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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극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서 서인국.(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프로파일러 역할을 위한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는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극중 뉴욕 경찰의 범죄수사 컨설팅을 하는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는다. 이현은 한국으로 귀국 후 특수범죄수사팀의 사건을 조언하게 되는 인물이다. 또 20년 동안 자신을 관찰해 온 엘리트 여형사(장나라)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이에 서인국은 “수사현장을 직접 볼 수 없어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보며 참고하고 있다. 미국드라마 ‘CSI’, 영국드라마 ‘셜록’ 등을 시청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어떻게 반응하는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범죄 해결 과정에서 썸과 쌈을 반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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