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주가가 강세다. 삼성이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한 M&A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보다 4.74% 오른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디지털타임스는 삼성이 그룹차원에서 사이버 보안 사업을 육성키로 하고 IT서비스 계열사인 삼성SDS를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에 대한 M&A도 적극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때 합병설이 돌기도 했던 삼성 계열 보안회사 시큐아이 등은 물론 외부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인수 합병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라고 전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녹스 전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공급과 영업ㆍ마케팅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삼성의 보안 강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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