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컬투쇼 견제하는 M본부? “내가 컬투쇼 나가는 거 싫어해” 폭로

입력 2015-06-15 15:4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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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뮤지(사진=SBS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개그맨 정성호가 '컬투쇼' 출연 비화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정성호 씨는 제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다. 심지어 MBC 후배이기까지 하다"라며 정성호와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정성호는 "사실 MBC 출신인데 라디오는 '컬투쇼' 듣는다"며 "MBC에선 내가 컬투쇼 나오는 것 싫어한다. 김태균씨 성대모사를 MBC에서 자주 해서 그렇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정성호는 "김태균씨 성대모사 하면 후배들이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호 소식에 네티즌은 “정성호, 성대모사 대박이지”, “정성호, 임재범 성대모사 진짜 똑같아”, “정성호, 요즘 정말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성호는 컬투쇼에서 “20명 정도 성대모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두 DJ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