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제주반도체,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29.93% 급등 上

입력 2015-06-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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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15일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개 종목, 코스닥 3개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주반도체는 중국 투자자와의 전략사업제휴를 위한 유상증자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9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가격제한폭 확대 후 첫 상한가다.

지난 12일 제주반도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1억6922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영개투자유한공사(WING CHAMP INVESTMENTS LIMITED)다. 배정되는 주식은 향후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 된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와 전략적 사업제휴로 중국시장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금 조달로 인해 제주반도체의 최대주주는 영개투자유한공사로 변경된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서 계양전기우, 삼양홀딩스, 태양금속우, 태양금속이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선 GT&T, 대호피앤씨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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