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연수원 기술 분야 연수과정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한 6개 신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뜻한다.
중진공이 NCS를 적용한 신규 온라인 교육 과정은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 △알기쉬운 사출금형 △금속열처리 조직해설 및 재료시험 △정밀측정(일반) △치공구 설계의 이해 △전기전자 기초 등 6개 과정이다. 집합연수 대비 연수비용이 80% 이상 저렴하며 고용보험 환급이 가능하다. NCS 능력단위를 활용해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진공 정진수 중기연수원장은 “중기연수원에서는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반영한 체계적인 이론 제시와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 민간 교육기관에서 운영하지 않는 제조업ㆍ뿌리산업 분야 중심으로 과정을 개발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연수원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해 인터넷 기반으로 상시 학습이 가능한 600여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는 타 교육기관과는 차별화된 106개 과정을 운영해 생산현장 재직자의 역량 향상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