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에게 고백 도중 실패 '풋풋'

입력 2015-06-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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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프로듀사' 방송 캡쳐)
‘프로듀사’의 김수현이 결국 짝사랑의 고백을 성공하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9회 ‘결방의 이해’에서는 승찬(김수현 분)의 엄마와 다툰 이후로 그 일에 대해 걱정하는 예진(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진은 괜찮냐고 물었지만, 승찬은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요”라며 괜찮아했다.

이에 예진은 “너 이런 일 좋아해?”라고 물었고, 승찬은 “선배를 좋아해서 하는 일입니다”라며 사심섞인 말을 던졌다. 하지만 예진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그럼 나 도와줄 수 있니?” 라며 진짜 일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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