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인 ‘팔자’에 하락…시총 상위주 내림세

입력 2015-06-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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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전일에 이어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빠지며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60포인트(-0.64%) 내린 712.40포인트로 마쳤다. 거래량은 4억7455만주, 거래대금은 3조8051억원을 기록했다.

수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외국인이었다. 이날 11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7억원어치를 팔며 매도세에 동참했다. 기관만 159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이 39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기관 수급을 주도했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각각 199억원, 4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섬유/의류가 7.50% 급락했다. 원풍물산의 하한가와 웰크론의 급락세가 업종 지수를 끌어내렸다. 출판/매체복제는 4.66% 하락했고 종이/목재, 정보기기, 인터넷, 운송업이 2% 넘게 빠졌다. 이밖에 건설, IT부품,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이 1% 넘게 내렸다. 비금속, 기계/장비,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코스닥 신성장,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만 소폭 상승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보합, 다음카카오 -3.23%, 동서 -2.11%, 메디톡스 -1.08%, 파라다이스 +2.65%, CJ E&M -0.99%, 바이로메드 +2.27%, 로엔 -3.85%, 산성앨엔에스 -1.10%, 코미팜 -5.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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