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5월 수출입물가 동반 상승…강달러 영향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강달러 영향으로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81.56으로 전월과 비교해 1.3% 상승했다.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또 미국 정책금리 정상화 전망이 고조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난 것도 수입물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같은 달 수출물가지수도 지난달보다 1.0% 오른 83.77로 집계됐다. 역시나 원·달러 환율 상승이 배경이다.

수출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3년 가까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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