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슈틸리케호 화력 폭발시킬까?

입력 2015-06-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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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뉴시스)

이용재(24ㆍV바렌 나가사키)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평가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이용재는 11일 오후 6시 20분(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A매치 평가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대비한 첫 평가전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아랍에미리트 전에 임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최전방은 이용재가 담당한다. 이정협(24·상주)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용재가 확실한 공격수로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손흥민(23ㆍ레버쿠젠)과 염기훈(32ㆍ수원 삼성)이 양쪽 날개로 출격하고, 중원은 이재성(23·전북 현대)과 한국영(25·카타르SC), 정우영(26·빗셀 고베)이 맡는다.

수비진은 김진수(23·호펜하임)과 정동호(25·울산 현대)이 측면에, 곽태휘(34·알 힐라)과 장현수(24·광저우 푸리)가 중앙에 배치됐다. 골문은 김승규(25·울산 현대)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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