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섰다.
11일 하이투자증권은 △영업인력 확대 △운영자금 마련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예정 신주는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총 6000만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당 20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주당가치는 2584원으로 평가됐으며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22.6% 할인한 2000원으로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8월 6~7일, 납입일은 8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