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가 약세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국제유가 급등이라는 겹악재를 만난 탓이다.
10일 오전 10시4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52% 내린 3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과 AK홀딩스는 각각 4%, 2%대 내림세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달러(3.44%) 오른 배럴당 60.14달러로 거래를 마치는 등 국제유가는 3% 이상 상승 마감했다.
메르스 확진자는 이날 13명이 추가되며 전체 환자가 108명으로 집계됐고, 메르스 사망자도 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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