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한화생명, 장애인·노인 단체와 1대1 자매결연 매달 ‘따뜻한 손길’

입력 2015-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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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근무시간 1% 봉사활동…‘해피 튜터’ 어린이 경제 교육

▲한화생명 대학생 봉사자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힘마타(HIMMATTA) 고아원’ 아동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과 설계사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은 물론 청소년봉사단까지 나서서 국내외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모두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생명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넣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셈이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전국 15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시설 환경정리는 물론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과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보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화생명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 외에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경제교육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비영리 기관인 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를 출범했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직원들이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실시한다. 초등학생 외에도 한화생명은 대학생들이 경제멘토로 참여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갈수록 경제개념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해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학년별 맞춤 경제교육을 실시한다"며 "특히 단순 학습보다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봉사단을 설립해 국내를 넘어 해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2006년 1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설립했다. 지난 8년 동안 30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활동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외 방문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4월에는 10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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