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의 옆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10일 KBS 새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 관계자는 촬영장 속 서인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서인국은 수트를 입은 채 머리 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서인국은 ‘너를 기억해’에서 최단시간에 범죄학과 심리학 학위를 따고 부교수로 재직 중인 뛰어난 인재 이현 역을 맡는다. 그는 흔히 공부에만 몰입하는 사람은 패션엔 관심 없을 것 같지만, 그는 그마저도 다 갖췄다. 화려하진 않지만, 적당히 멋스럽고 세련됨을 아는 인물이다.
제작사 CJ E&M 측은 “촬영장에 모인 여성팬들이 서인국이 연기하는 모습을 숨죽여 지켜보다가, ‘컷사인’이 떨어지면 환호성으로 그를 응원한다”는 분위기를 전하며 “이현은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가진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 모습이 중독성을 가졌다. 그의 다양한 매력에 시청자들 역시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랫동안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