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연 3.6% 수익추구 美달러 ELS 공모

입력 2015-06-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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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연 3.6%의 수익을 추구하는 미국 달러 ELS를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USD ELS11061호’는 최소가입금액 1000달러 규모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KOSPI200, HSCEI, EUROSTOXX50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3%(6개월,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3.6%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0.80%)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 부장은 “달러 ELS는 종목형 ELS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수형 ELS와 같은 구조로 출시되었다”라고 밝히고 “낮은 조기상환 배리어와 0.7% 수준인 달러 예금 이율에 비해 5배 정도 높은 수준의 수익을 제시하여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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