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 채용 홈페이지)
LG그룹이 2015년 장애인 특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LG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고졸ㆍ대졸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공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LG는 신입 및 경력 직원 총 100여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계열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상사, 서브원, 지투알 등 LG 계열사 10여개다.
원서 접수기간은 19일까지며 사무직은 LG그룹 통합 채용 포털 ‘LG커리어스’에서, 현장 기술직은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R&D)ㆍ경영지원ㆍ제품개발ㆍ생산ㆍ고객상담 등 사무직과 현장기술직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와 LG그룹 공통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Way Fit Test), 면접 등을 거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하는 이번 장애인 특별 공채는 2012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LG는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6곳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 전체 직원의 30∼60%를 장애인 직원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