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지방행정硏, 지방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위한 MOU 체결

입력 2015-06-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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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국감정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념해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오른쪽)과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원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고 상호 자료발간 및 교육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국가사업에 국한됐던 사전표본평가 등 재정사업 건전성 강화조치가 지방투자사업에도 적용되게 돼 지방투자사업의 건전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재정사업 사전표본평가와 보상평가서검토 자료 및 각종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감정원은 사전표본평가 전담기관 및 보상평가서검토 전문기관으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보상사업비 검토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조사체계와 통계자료 및 전문심사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감정원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시 보상사업비의 적정성을 제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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