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정훈희, “대마초 사건으로 방송 못해 힘들었다”

입력 2015-06-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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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사진=MBC 방송화면)

‘사람이 좋다’ 정훈희가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가수 정훈희, 배우 송재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훈희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일체의 방송 활동이 금지됐던 옛 이야기를 공개했다.

정훈희는 "가수가 노래해야 하는데 노래를 못하고 6년이 있으면 목소리가 없어진 게 아니라 목소리는 있는데 소리를 낼 수 없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때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게 내가 그때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았는지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았는지 아는 것이더라”고 덧붙였다.

정훈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훈희 과거 너무 힘들었겠다" "정훈희 대마초 사건 그런 일이 있나보네" "정훈희 심정 이해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정훈희는 지난 1976년 연예인 대마초 사건에 연루돼 방송정지를 당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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