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58%•돼지고기 18.4%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째 0%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밥상 물가는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아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저물가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 것과 반대로 신선식품을 위주로 가격급등이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지난 5월 생필품 판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 1월 대비 58.0%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