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허균 관심집중 "안내상도 비참한 최후?"

입력 2015-06-0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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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하사극 '화정' 방송 캡쳐)
배우 안내상이 연기하는 대하사극 '화정'의 캐릭터 허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 대하사극 ‘화정’에 최근 합류하게 된 안내상은 조선시대 문인인 허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안내상이 연기하는 허균은 허난설헌의 동생이자 허엽의 아들로 역사적으로 매우 총명하나 비참한 최후를 맞은 인물이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허균은 '홍길동전'의 저자로 글솜씨에 출중했다. 조정의 풍운아로 불리던 허균은 서자 차별에 불만을 가진 계층을 모아 혁명을 계획하다 발각됐고 반역을 도모하려했다는 기준격의 밀고를 당해 광해에게 능지처참을 당했다.

한편 최근 방송된 '화정'에서 허균은 화이(이연희)와 합세해 광해오의 갈등을 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도 기행으로 유명한 허균 캐릭터는 사극 ‘화정’의 긴장감 조성과 흥미 유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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