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강원 정선에서 비공개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원빈 이나영 부부에 대한 혼전임신설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원빈 이나영 부부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재차 "임신하지 않았다"며 혼전임신을 부인했는데요. 워낙 유명한 남녀 스타의 결혼이다보니 팬들은 물론 언론의 관심도 집중되는 탓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은 "대체 그걸 알아서 뭐할 것인지" "밝혀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닌데" 등과 같이 과도한 관심을 질타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딱 떠오르는 말이 있었습니다. 방송인 유병재가 지난 3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글입니다. "수지가 아까울까 이민호가 아까울까 시간이 아까웠다." 남의 부부 혼전임신 여부가 뭘 그리 궁금할까요. 시간이 별로 아깝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