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자회사를 통해 메르스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국내 분자진단 전문기업에 지분투자한 내용이 부각되면서 강세다.
1일 오후 12시59분 현재 국순당은 전 거래일보다 10.52% 오른 8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머니투데이는 솔젠트가 메르스 감염 여부는 물론 15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DiaPlexQTM RV16'을 개발, 중국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솔젠트 관계자는 "2시간 안에 메르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 기반의 분자진단키트를 작년 하반기에 개발, 중국 질병관리본부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최근 메르스 전파 위험성이 커지면서 추가 요청 주문으로 긴급 공급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순당 자회사인 지앤텍벤처투자는 지난해 말 기준 솔젠트 지분 5.38%(23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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