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 수급에 힘 입어 상승 개장했다. 이내 외인이 ‘팔자’로 전환하자 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4포인트(-0.26%) 오른 709.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15억원, 기관이 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의 경우 금융투자가 41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가 6.70% 상승하는 중이다. 종이/목재 2.54% 오르며 뒤를 잇고 있다. 제약, 금융, 정보기기,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제조, 운송, 유통 등이오름세다. 통신서비스는 3.07% 하락하며 하락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가 1% 넘게 빠지고 있다. 기계/장비, 화학, 반도체, 음식료/담배, IT부품, 출판/매체복제, 건설, 코스닥우량기업 등이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1.74%, 다음카카오 +0.77%, 동서 +1.62%, 파라다이스 -2.44%, 메디톡스 -1.46%, CJ E&M -0.45%, 바이로메드 +1.56%, 산성앨엔에스 -5.06%, GS홈쇼핑 -1.06%, CJ오쇼핑 -0.7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