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환자 13명으로 확대…격리조치 공중보건의는 음성 판정

입력 2015-05-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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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2명 발생한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됐던 공중보건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관련업계와 복지부 등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의심 환자로 광주지역 모 병원으로 이송된 30대 남성 A씨는 1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남성은 39도의 고열과 콧물 증세를 보여 입원한 A씨는 현재 체온이 37도까지 떨어졌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남 지역 한 보건소 공중보건의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부인과 접촉해 가택에 격리 중이었다. 31일 2차 검사를 시행하고 이튿날 결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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