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빅데이터 활용 전문가 육성

입력 2015-05-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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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가 빅데이터 활용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표준협회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제조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표준협회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은 이 같이 양성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표준협회는 교육 실효성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지난 19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역량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표준협회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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