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주가가 강세다. 메르스 공포감이 연일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백신주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12시52분 현재 삼진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10% 오른 2만6650원에 거래 중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도 불리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2006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치료 신물질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벌써 9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가 과거 사스 바이러스처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바레인 등 중동지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A(68)씨는 지금까지 총 8명 이상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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