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의 담배 소비가 줄어들었다. 통계청의 가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담배 소비지출액은 소득 5분위 중 최하위인 1분위에서만 감소했다. 생계형 금연이 이유로 꼽혔다. 온라인상에는 “이로써 서민들 등골 빨아먹는 정책이란 게 증명”, “결국 담배도 돈 없어서 못 피우는 거네”, “이 정부는 상위 10%만을 위한 정부구나”, “담배보다 대중교통비 인상이 더 충격이다. 정말 서민들만 죽어나는구나” 등 냉소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잘됐네. 어차피 돈 없는 사람은 담배 피우다 병 걸리면 치료할 돈도 없잖아”라는 씁쓸한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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