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6월 보금자리론 금리 0.1%P 인상

입력 2015-05-26 13:24

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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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장기ㆍ고정금리ㆍ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의 대출만기별 금리는 △10년만기 연 3.15% △15년만기 연 3.25% △20년만기 연 3.35% △30년만기 금리 연 3.40%로 현행대비 0.1%포인트 올라간다.

주택금융공사 "4월 중순 이후 국고채 금리가 상승해 조달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했다"며 "다만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인상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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