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쉬운 무안타에 타율 0.237…텍사스, 클리블랜드 꺾고 6연승

입력 2015-05-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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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의 침묵에도 텍사스가 10대 8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22일 보스턴전에서 시작된 4경기 연속 안타는 아쉽게 이어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37으로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션 마컴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프린스 필더의 투런포에 베이스를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마컴의 8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좌익스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초와 7회초 타구는 모두 2루수 땅볼을 쳤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스캇 애치슨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6구째 때린 공이 2루수 앞으로 흘러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텍사스는 클리블랜드를 10대 8로 꺾고 6연승의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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