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세계 최대규모 도심형 면세점 추진 - 대신증권

입력 2015-05-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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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호텔신라의 세계 최대규모 도심형 면세점 사업 출범과 관련해 “영업이익 급증과 장기 실적 기대감”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17만원)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25일) HDC 신라면세점 공식출범을 선언한 호텔신라가 세계 최대 규모 ‘DF(duty free)랜드’ 추진 계획도 함께 밝혔다”며 “한류와 관광, 문화, 쇼핑을 밀집시킨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 25%, 현대아이파크몰 25%에 이어 호텔신라 50%로 나뉜 초기자본금은 200억원 수준”이라며 “약 2만평 규모의 DF랜드 계획과 관련해 △면세점(400개 브랜드 입점계획) 8300평 △공연장과 F&B, 400여대 동시 주차 규모의 버스주차장 1만1000평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 ‘아키하바라’를 모델로 “용산 IT산업 부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새 프로젝트의 효과로 △분기 영업이익 급증 △HDC신라면세점 입찰 성공 가능성 △장기 실적 기 대감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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