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셰프, 모태 훈남 아닌 노력형 훈남…과거 90㎏ 시절 고백

입력 2015-05-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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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맹기용 셰프, 에이핑크 보미, 에이핑크 남주 (사진제공=SBS 플러스)

맹기용 셰프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최근 맹기용 셰프가 자신의 과거를 언급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맹기용 셰프는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날씬한 도시락’에 출연해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 김남주와 함께 서로의 외모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첫 만남을 가졌다.

에이핑크의 남주는 “셰프 선정이 잘못된 것 같다. 잘생긴 셰프가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맹기용 셰프는 “한 때 90kg에 육박했었다. 현재는 총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맹기용 셰프는 일반 햄버거의 1/3 수준으로 칼로리를 낮춘 햄버거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를 맛본 에이핑크의 보미와 남주는 “이걸 먹고 살이 안 찌는 건 말이 안된다”고 극찬했다. 맹기용 셰프의 햄버거는 양상추, 표고버섯, 토마토, 연근이 들어간 웰빙 햄버거다.

맹기용 셰프는 1988년생에 4년차 셰프로,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 수석 입학 학벌을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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